2016년 10월 15일 토요일

네이버도 뒈져가나요.

한 때는 네이버에 애착을 갖고 `지식 in',
네이버 `Blog' 'Cafe'에 열심히 글을 올렸는데
2~3년 전부터 돈을 내고 광고를 싣는 업체들의 글들이
검색 상위에 노출되는 것을 보면서,
네이버에 대한 애정이 식어가면서
구글에 대한 집착이 강해지고 있는데요.

네이버가 지금처럼 계속 운영된다면
다른 분들도 애정이 식어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네이버에 광고를 집행하는 회사들은
네이버에 대한 이용객들의 변화를 주시하면서
광고 정책을 재검토하거나,
네이버 뿐만 아니라 구글을 비롯한 신규 매체로 이동하며
네이버는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서 더 작은 업체들까지
광고를 유치해야 할 것이고요.
이는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피로감을 누적시키면서
악순환이 계속될 것이고요.

반대로, 구글이 네이버 품질 하락에 대한 수혜를 받으면서
성장을 거듭하며 노력하지 않고도 부를 축척하면서
구글에 대한 경계 목소리가 높아지겠지요.

네이버 블로그와 Cafe를 5년 동안 쉼없이 운영하고,
구글 블로그 3년과 YouTube 1년을 쉼없이 운영하면서
네이버나 구글의 변화를 느낄 수가 있는데요.

네이버에 안타까움을 느낄 때가
네이버 관련 기사가 보도될 때마다 검색, 광고 등등에 대한
네이버를 비판하는 네티즌들의 댓글이 늘어나고 있고요.

예전에는 구글 블로그, YouTube에 광고가 한정적이였지만
지금은 네이버에서 진행되고 있는 광고들이 구글에서
모조리 볼 수가 있다는 것이지요.
이는, 광고를 집행하는 회사나 소상공인들이 구글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는 것이지요.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면 어지러울 정도로 광고로 도배된
글들이 상위에 배치되어 원했던 정보 찾기를 포기하거나
수 페이지 혹은 수십 페이지를 지나서야 찾을 수가
있다는 것이지요.

우리가 운영하는 네이버 블로그나 cafe는
생존이 목적이 아니지만,
네이버는 이용객들이 생존에 영향을 미치기에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열정을 갖도록 해서,
네이버 블로그나 Cafe를 넘어서 네이버 쇼핑몰,
네이버 Pay 등등의 신사업으로 연결되어서
정보의 생산자인 동시에 소비자가 되어서 한국은 넘어서
세계 포털들과 경쟁을 해야 할 텐데요.



네이버가 시스템을 또 변경하는가요.
http://blog.naver.com/kord1/220432990461  



네이버 블로그 방문객 수가 500만 명에서 제동이 걸리나요.
http://blog.naver.com/kord1/220480827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