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1일 토요일

한문, 한자, 그리고 중국어

문뜩, 아주 여렸을 때 시골 살면서
한문을 공부한 적이 있었지요.

동네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초등하교 6학년 때 였다고 하더군요.

우리는 천자문과 학어집을 배웠고
형님은 명심보감 배웠는데요.

살아오면서 어렸을 때 배웠던 한문이
크게 도움이 된적은 없었지만
지금도 그때 배웠던 천자문과 학어집,
그리고 사자소학과 명심보감의 일부는
기억이 새롭네요.

아쉬웠던 것은,
한자 원리와 붓수를 먼저 배웠다면,
뜻이 여려개인 글자는 폭넓게 배웠다면,
중국어와 비교를 하면서 배웠다면,
횔씬 좋았지 않았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价(價.価) 값 가
镓(鎵)갈륨 가
驾(駕)탈 것 가 
诃(訶)꾸짖을 가
贾(賈)장사 고

觉(覚.覺)깰 교, 깨달을각
壳(殻.殼)껍질 각

艰(艱)어려울 간 
赶(趕)달릴 간
干(幹.乾))줄기 간, 마를건, 하늘건
拣(揀)가릴 간
间(間)사이 간 
恳(懇)정성 간

监(監)살필 감
鉴(鑑)거울 감
绀(紺)감색 감

闸(閘)물문 갑
钾(鉀)갑옷 갑

冈(岡)언덕 강
岗(崗)언덕 강
刚(剛)굳셀 강
纲(綱)벼리 강 
钢(鋼)강철 강
讲(講)이야기할 강

个(個)낱 개
开(開)열 개
盖(蓋)성씨 개.덮을개 

举(舉.擧.挙)들 거
据(據)의거할 거

键(鍵)빗장 건

俭(儉.倹)검소할 검
剑(劍.剣)칼 검
脸(臉)뺨 검
检(檢検).조사할 검
捡(撿)단속할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