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1일 일요일

집착(執着.Obsession)

"마음이 쏠려서 매달리는 것"을 보고
우리는 집착이라고 표현하지요.

집착의 대상이야 사람마다 다르리라 생각하고요.
저의 경우는 언제부터인가 "Computer"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활용도 못할거면서 워크스테이션級의
Computer에 눈낄이 가는 것을 보면요.

제가 알았던 어떤 분은 가방(Bag)에 집착했는데요.
돈을 벌면 고급 브랜드의 가방을 구입해서
만족을 찾더군요.

또, 한사람은 차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었는데요.
신규 차량만 나오면 관심을 갖고 만져보고
조작해 보면서 행복을 찾더군요.
차를 좋아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차에 어려움이 있어서 물어보면 답이 오는 것을 보면
분명 차에 집착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여려분들은 어떤 것에 집착하고 있나요.

만약에, 저에게 경제적 여유가 생긴다면
워크스테이션급인 듀얼 CPU에 CPU 1개당
요즈음 최신이라고 할 수 있는 8개 코어에 16개 쓰레드가
달린 CPU에 32기가 이상의 Ram에, 그래픽카드도
최고성능을 발휘할만한 것으로 구입할 예정입니다.
물론, 시간이 흐르면 최고사양이라고 할 수도 없을 것이며,
구입을 해도 전부 다 활용도 못하겠지만요.

그래도, 차량이니, 가방이니, 옷 등등에는 관심이 없고
Computer에 눈이 가는 것은 집착하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나의 미래 계획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것이 인간일진데
미래 계획을 세우겠다는 것이 웃습지만
방향을 세운다는 의미에서 혹은 자신과의 약속이기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http://gostock66.blogspot.kr/2015/09/blog-post_39.html)

앞으로 60세가 될때까지는 블로그와
Cafe를 열심히 운영해볼 생각입니다.
우리가 전문가란 표현을 쓸때 최소한 10년은
한 분야에서 일을 한 분들에게 붙여지는 이름이기에요.
지금까지의 5년과 앞으로 10년 동안 Blog와 Cafe를
열심히 운영하다 보면 뭔가 답이 나오겠지요.

개인적으로 Blog는 개인의 기록이기에 앞으로도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요.
인터넷 Cafe도 전문화 다양화 그리고 점점 작은
울타리가 필요하기에 살아남을 것 같고요.

60세부터 70세까지는 중국어를 공부해볼 생각이고요.
초등학교때 천자문과 학어집(學語集)을 공부를 해서인지
중국어가 왠지 친숙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중국어를 배워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에요.

70세부터 80세까지는 수학을 공부해볼 생각입니다.
해서, 수십년 동안 끊지 못하고 있는, 아니 끊을 수 없는
증권에 관한 머릿속 생각들을 수학적으로 증명하는
일이 필요할 것 같기에요.

80세가 넘어서는 철학을 공부하고 싶습니다.
80을 넘어서면 철학에 대한 이해가 좀 더 빨라지지
않을까 생각되기에요.

인생 100세 시대에
여려분들의 미래 계획은 어떤가요.